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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채권/FX] 브라질국채: FX 모멘텀 중립. 채권 모멘텀 가속 | [하나 Global ETF/FI] 박승진

[해외채권/FX] 브라질국채: FX 모멘텀 중립. 채권 모멘텀 가속
하나 Global ETF/FI 박승진(T.3771-7761)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자료: https://bit.ly/3BYpTsu

-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주요 중앙은행들의 추가 금리인상 경계가 재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채권시장의 차별화 흐름 나타나는 모습. 브라질 중앙은행의 정책 경로가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의 영향

- 브라질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1.0% 수준에 머무를 전망.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진행된 공격적인 금리인상 여파. 브라질 정책금리는 2.00%에서 13.75%까지 상향 조정 후 동결. 지난해 12%대까지 상승했던 물가상승률은 3월부터 중앙은행 목표 범위에 진입

- 룰라 대통령 집권 이후 재정 흑자 규모 감소. 정부부채 비중은 73.1%로 팬데믹 국면에서 기록한 87.6%의 고점에서는 낮아지고 있으나, 재정적자가 지속된다면 높아진 이자 부담과 더불어 재정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재개될 가능성 존재. 중도와 우파 의석 비중이 높은 의회 구조가 룰라 정부의 정책 쏠림 가능성을 제어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

- 국면의 특성상 과거 패턴과 다른 현상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예측이 어렵고, 지표만큼이나 시장 변동성도 크게 나타나고 있는 시기. 금주 중 CPI(3/14), 소매판매와 PPI(3/15)도 살펴봐야 하겠지만, 연준의 50bp 인상 가능성에 당장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 헤알화는 대중 수출 규모가 증가하며 무역 흑자 기조 유지됨에 따라 견조한 흐름 지속.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펀더멘털 불확실성을 반영한 원화 약세가 원헤알 환율의 추가 상승 배경이 되었다는 부분까지 고려하여, 향후 환차익 관련 기대 수익률을 낮출 필요. 국내 경기에 대한 시각 변화 가운데 연내 250~285원 수준의 박스권 등락 이어갈 전망

- 지금은 높은 수준의 이자 매력과 추가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차익 기대를 바탕으로 한 채권 모멘텀에 주목해야하는 시기. 내년 정책금리 10% 도달 가능성을 반영하며 브라질의 10년만기 국채금리 역시 순차적으로 11% 하향 돌파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